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참사 해역서 “잊지 않겠다” 오열…세월호 유족들, 10주기 선상추모식
“고해인, 김민지, 김민희, 김수경, 김수진…” 16일 오전 10시30분 전남 진도군 맹골수도(孟骨水道)에 울려 퍼진 이름이다. 이곳에서 2014년 4월16일 세월호가 침몰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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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한이 세월호 참사 3주기 맞아 쓴 1만4725자의 글
세월호가 목포신항 철재부두에 누워있다. 최정동 기자 20170417 북한이 세월호 참사 3주기에 맞춰 글을 남겼다. 이 글에서 북한은 "세월호 참사는 사고가 아닌 인재"라며 "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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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미리보는 오늘] 도깨비책방을 아시나요?
━ 1. 오늘은 '문화가 있는 날' … 서점에 갈까? 음악회에 갈까? 오늘은 문화가 있는 날입니다. 나들이하기 좋은 봄날. 사랑하는 사람과 모처럼 만의 문화생활 어떤가요?. [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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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월호 오늘 중 완전 부양...고정 와이어 모두 분리
반잠수선에 세월호 선적이 완료된 25일 오후 옮겨온 세월호가 거치될 목포신항 철재부두 전경 [사진=우상조 기자] 세월호가 25일 그간 고정역할을 했던 잭킹 바지선과 분리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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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월호, 반잠수식 선박 선적 완료..다음은 목포다
두 대의 재킹 바지선에 고정시켜 운반된 세월호가 24일 밤 전남 진도 앞 해역에서 기다리던 반잠수식 선박에 선적되고 있다. 선적 작업이 종료되면 배 안에 찬 물과 오염물질을 제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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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월호 길고 긴 여정 마무리한다...오전 7시 목포신항으로 출발
세월호가 길고 긴 여정에 종지부를 찍게 된다. 해양수산부는 31일 오전 7시 세월호를 싣고 있는 반잠수식 선박 ‘화이트 말린’호가 목포신항으로 출발했다고 밝혔다. 해수부와 인양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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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양영유의 직격 인터뷰] “세월호 둘러싼 괴담은 모두 페이크 뉴스다”
━ 세월호 의혹 쓴소리 코리아샐비지 류찬열 회장 류찬열 코리아샐비지 회장은 30일 목포신항에서 “세월호 침몰 원인에 대한 의혹은 선체를 조사하면 밝혀질 것”이라며 “미수습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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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월호 육상 이송, 예정대로 6일 시도…문제 있으면 플랜B 가동
4일 밤 전남 목포시 목포신항만에 정박한 반잠수선 위에 있는 세월호의 모습. 해양수산부는 세월호 육상 이송 작업을 예정대로 6일에 시도한다고 밝혔다.[사진 공동취재단] 해양수산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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반잠수선 날개탑 제거에 이틀 걸려 … 세월호 30~31일 목포신항에 도착
세월호가 30일을 전후해 105㎞ 떨어진 목포신항을 향한 ‘마지막 항해’에 나선다. 선체 수색은 다음달 10일부터 이뤄질 전망이다.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은 27일 “예정대로라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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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월호 오후 1시45분에 길고 긴 항해 마친다
세월호가 오늘 오후 1시45분쯤 길고 긴 여정에 종지부를 찍게 될 전망이다. 해양수산부는 31일 오후 12시15분 세월호를 실은 반잠수식 선박 ‘화이트 말린’호가 목포 인근 해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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몸통 뒤틀린 세월호, 현위치에 거치 결정
세월호가 반잠수식 선박에서 빠져나와 육상에 완전히 올라온 9일 전남 목포신항에서 세월호가 모듈 트랜스포터 600축에 실린채 부두에 거치돼 있다. [중앙포토] 세월호 받침대 설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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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월호 마지막 항해 기록 담은 ‘코스레코더’ 확보 위해 선내진입
세월호가 목포신항 철재부두에 누워있다. 최정동 기자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가 침몰 직전 세월호 움직임을 담고 있는 코스레코더를 확보하려고 선내에 진입했다. 26일 해양수산부에 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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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월호 첫 선내수색서 신발·가방 등 유류품 18점 발견
세월호가 목포신항 철재부두에 누워있다. 최정동 기자 18일 시작된 세월호 선내수색에서 4시간 30분 동안 18점의 유류품이 발견됐다. 이날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오후 5시 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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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월호 선체서 안경 1점, 손가방 1점 발견
세월호가 반잠수식 선박에서 빠져나와 육상에 완전히 올라온 9일 전남 목포신항에서 세월호가 모듈 트랜스포터 600축에 실린채 부두에 거치돼 있다. [중앙포토] 세월호 선체에서 안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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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월호 선체에서 사람뼈 추정 물체 첫 발견
세월호 선체에서 사람뼈로 추정되는 물체가 2점 발견됐다. 선체에서 사람뼈 추정 물체가 발견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. 세월호가 목포신항 철재부두에 누워있다. 최정동 기자 해양수산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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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월호 객실 통로서 뼛조각 17점 추가로 발견돼
해양수산부는 11일 오후 4시쯤 세월호 인양작업이 완료됐다고 밝혔다. 세월호가 침몰한 지 1091일만이다. 전남 목포신항 철재부두에서 세월호 육상 거치작업 관계자들이 선체에서 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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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월호 4층 여학생 객실 진입로 확보…10일 수색 예정
세월호가 목포신항 철재부두에 누워있다. 최정동 기자 세월호 4층 여학생 객실 진입로 확보를 위한 첫 구멍이 뚫렸다. 8일 세월호 현장수습본부에 따르면 이날 수색팀은 여학생 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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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경 부활 35일 만에 포항 바다서 사망·실종 9명… 어선위치발신장치 작동 안해
31일 경북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구룡포항 남방파제에서 해경이 803광제호를 크레인으로 뒤집어 물 위로 끌어올리고 있다. [연합뉴스] 지난 30일 경북 포항 구룡포 앞 북동 20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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文 대통령, 세월호 불참 등 갈등 최소화 전략…정상회담 일일점검 돌입
4ㆍ27 남북 정상회담의 초시계가 빠르게 돌아가고 있다. 청와대는 11일 문재인 대통령의 지시로 정상회담 준비위원회(임종석 위원장) 내에 실시간 종합상황 체계를 구축해 일일점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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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논설위원이 간다]동생 잃은 형과 형 잃은 동생 "낚싯배 참사 말로만 국가책임"
━ [논설위원이 간다] 인천 영흥도 남쪽 1마일(1.6km) 해상에서 지난해 12월 3일 오전 6시 5분쯤 낚싯배 선창1호(9.77t)가 급유선 명진15호(336t)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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진도 VTS 직원들, 내부 CCTV 한 달치 기록 지웠다
세월호가 침몰할 때 교신했던 해양경찰청 전남 진도 해상교통관제센터(VTS) 근무자들이 관제실 내부 촬영용 폐쇄회로TV(CCTV)에서 사고 전후 한 달간 영상 기록을 지운 것으로 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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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권석천의 시시각각] "있는 그대로 전해주세요"
권석천논설위원 내가 진도 공용버스터미널에 도착한 건 지난 토요일(19일) 오후였다. 세월호 실종자 가족들이 있는 진도 실내체육관에서 먼저 마주친 것은 언론에 대한 거부감이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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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경보다 사고현장 먼저 도착한 180명 '주민 구조대'
30일 전남 신안군 홍도 선착장 앞바다에서 유람선이 좌초됐다. 홍도 주민이 배를 타고 나가 승객·승무원 110명을 모두 구했다. 사진은 구조활동 모습. [뉴시스] “애앵~.” 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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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월호 선체서 단원고 여학생 여행가방 발견 “명찰도 나와”
3일 오전 전남 목포신항 부두에 접안해 있는 세월호에서 현장 작업자들이 육상 이송 작업을 위해 선내 펄을 자루에 담아 옮기고 있다. 목포=강정현 기자 세월호 선체에서 단원고 여